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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몇 번까지 주문해도 괜찮을까요? 최근 구독자 78만 명을 보유한 한 먹방 유튜버가 약 15시간의 비행 동안 라면과 기내식, 간식을 모두 합쳐 20차례가량 주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많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먹방 콘텐츠였지만, 장소가 일반 식당이 아닌 장거리 국제선 기내였다는 점에서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승무원의 업무 부담과 다른 승객의 불편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해당 유튜버는 사과문을 올린 뒤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이번 먹방 유튜버 기내식 논란은 단순한 과식 여부보다 공공장소에서 촬영되는 콘텐츠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 제작자의 사전 동의만으로 주변 이용자의 불편까지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핵심 요약
보도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는 약 15시간 동안 라면을 7차례 먹는 등 총 20차례에 걸쳐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영상 공개 후 승무원과 다른 승객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비판이 확산됐고, 유튜버는 판단이 부족했다며 사과한 뒤 영상을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목차
1. 기내식 먹방 영상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2. 기내식 20번 주문이 민폐 논란으로 번진 이유
3. 먹방 유튜버 사과문 핵심 내용
4.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하면 괜찮은 걸까
5. 이번 논란이 콘텐츠 제작자에게 남긴 교훈
6. 기내식 먹방 논란 관련 자주 묻는 질문
1. 라면 7번, 음식 주문 20번…기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논란이 된 영상은 비즈니스석에서 기내식을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형식의 먹방 콘텐츠였습니다. 제공된 내용에 따르면 유튜버는 약 15시간의 비행 동안 정규 기내식뿐 아니라 라면과 간식을 여러 차례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특히 라면은 7차례 먹었고, 전체 음식 주문 횟수는 약 20차례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 제목과 썸네일 역시 많은 음식을 반복해서 주문한다는 점을 강하게 부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먹방 영상에서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장면 자체가 콘텐츠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기내는 승객과 승무원이 오랜 시간 함께 머무는 제한된 공간입니다. 조리 공간과 인력도 제한적이며, 식사 서비스 외에도 안전 관리와 각종 요청 대응이 동시에 이뤄집니다.
바로 이 차이가 기내식 20번 주문을 단순한 먹방이 아니라 공공장소 예절 문제로 바라보게 만든 결정적인 배경이 됐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이 빠르게 갈린 이유
일부 시청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비즈니스석에서 승무원이 주문을 받아줬다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반면 많은 이용자는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과 반복적인 요청이 적절하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장거리 비행에서는 승무원이 정해진 인원으로 여러 승객의 식사와 안전을 동시에 관리합니다. 특정 승객의 요청이 과도하게 반복되면 다른 승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2. 기내식 20번 주문, 왜 ‘승무원 민폐 논란’으로 번졌나
이번 먹방 유튜버 기내식 논란에서 가장 많은 비판이 집중된 부분은 음식의 양보다 주문이 반복된 과정이었습니다. 한두 차례 추가 요청한 것이 아니라 비행 내내 여러 번 승무원을 호출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첫째, 기내 서비스는 무한리필 식당과 다르다
항공권 가격에 식사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메뉴가 수량 제한 없이 제공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항공편마다 탑재되는 음식과 음료의 양이 정해져 있고, 노선과 좌석 등급, 항공사 운영 기준에 따라 추가 제공 여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문이 받아들여졌다는 사실만으로 음식이 무제한 제공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승객에게 돌아갈 물량과 서비스 시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입니다.
둘째, 승무원의 친절이 곧 부담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승무원은 다소 부담스러운 요청을 받더라도 표정이나 말투로 불편함을 드러내기 어렵습니다. 승무원이 웃으며 응대했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업무 부담까지 없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해당 유튜버 역시 사과문에서 담당 승무원이 내릴 때까지 친절하게 대해줬고, 자신이 그 친절에 지나치게 기대 행동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목은 서비스 제공자의 친절과 고객 요청의 적정성을 구분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셋째,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다른 승객도 고려해야 한다
라면처럼 향이 강한 음식이 장시간 반복해서 제공될 경우 주변 승객이 냄새나 소음으로 불편을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승무원의 이동이 잦아지거나 촬영 장비가 사용됐다면 휴식을 취하려던 승객에게 방해가 됐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다만 실제 탑승객이 어느 정도의 불편을 겪었는지는 제공된 기사만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 제작자가 촬영 전부터 이러한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하고 최소화했는지 여부입니다.
3. 먹방 유튜버 사과문, 어떤 내용을 담았나
논란이 커지자 유튜버는 7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하고 문제의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과문에서 그는 업로드한 기내식 영상으로 많은 사람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썸네일과 영상 내용이 실제 상황보다 더 자극적으로 보이게 했고, 그로 인해 불편함이 커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양해를 구했으니 괜찮다고 쉽게 판단했다”
그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고, 탑승 후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한 뒤 괜찮다는 답을 들으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쉽게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많은 기내식을 요청하는 행위가 승무원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같은 공간을 이용한 다른 승객에게도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제작 과정에서 주변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욕심만 앞세운 행동이 아니었는지 앞으로 더 신중하게 살펴보겠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담당 승무원에게도 별도로 사과
사과문 마지막에는 당시 자신을 담당했던 승무원에게 죄송하다는 뜻도 담겼습니다. 무리한 부탁을 반복했음에도 친절하게 응대한 승무원의 태도에 기대어 행동한 것 같아 더욱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문과 함께 유튜버 영상 삭제 또는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지만, 온라인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과 잘못을 인정하고 영상을 내린 만큼 지나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4. 승무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면 모든 촬영이 괜찮을까
이번 논란에서 생각해 볼 지점은 사전 양해의 범위입니다. 특정 직원에게 요청 가능 여부를 물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해도, 그 답변이 주변 승객의 불편 가능성이나 반복 요청에 따른 업무 부담까지 모두 해소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 현장에서 직원은 고객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가 켜져 있거나 상대가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더욱 부담을 느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공공장소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때는 단순히 “허락받았으니 된다”는 기준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공공장소 콘텐츠 촬영 전 확인할 부분
① 직원의 정상적인 업무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가
② 주변 이용자의 얼굴이나 목소리가 노출되지 않는가
③ 냄새·소음·조명·장비로 불편을 주지 않는가
④ 반복적인 요청이 특정 직원에게 집중되지 않는가
⑤ 촬영 허가와 별도로 다른 이용자의 권리를 고려했는가
먹방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타인의 노동과 공간을 어떻게 다뤘는지가 핵심입니다. 결국 조회수를 얻기 위한 기획이라도 누군가의 친절과 인내를 당연한 자원처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5. 기내식 먹방 논란이 크리에이터에게 남긴 교훈
유튜브에서는 더 크고, 더 많고, 더 자극적인 장면이 높은 조회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먹방 콘텐츠는 음식의 양과 도전 요소가 영상의 재미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극적인 기획이 항상 좋은 콘텐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촬영 장소가 공공장소이거나 서비스 노동자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이라면, 콘텐츠의 재미보다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먼저 검토돼야 합니다.
조회수보다 중요한 것은 제작 과정
시청자는 이제 완성된 영상만 보지 않습니다. 영상이 어떤 환경에서 제작됐는지, 그 과정에서 누군가가 불편을 감수하지 않았는지까지 살펴봅니다. 제작자가 법이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하지 않았더라도 사회적 배려가 부족했다고 판단되면 비판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채널일수록 영향력이 큰 만큼 더 높은 책임이 요구됩니다. 수십만 명이 시청하는 행동은 단순한 개인 경험을 넘어 하나의 소비 방식이나 행동 양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 이후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논란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영상을 내리고 사과하는 것은 필요한 조치입니다. 다만 사과문 한 번으로 모든 문제가 곧바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비슷한 콘텐츠를 제작할 때 어떤 기준을 세우는지, 주변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자를 어떻게 배려하는지가 사과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결국 문제는 ‘얼마나 먹었나’가 아니었다
이번 먹방 유튜버 기내식 논란의 핵심을 단순히 “많이 먹어서 욕을 먹었다”고 정리하면 중요한 맥락을 놓치게 됩니다. 논란의 중심에는 제한된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서비스를 요청한 행동, 승무원의 친절을 부담이 없다는 신호로 받아들인 판단, 주변 승객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촬영 방식이 있었습니다.
유튜버는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부족했다고 인정했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콘텐츠 제작 기준을 바꾸는 일입니다.
재미는 콘텐츠를 클릭하게 만들지만, 배려는 채널을 오래 보게 만듭니다. 자극적인 한 장면으로 얻은 조회수보다 제작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가 크리에이터의 신뢰를 더 오래 결정할 수 있습니다.
6. 먹방 유튜버 기내식 논란 자주 묻는 질문
Q1. 해당 유튜버는 기내에서 음식을 몇 번 주문했나요?
제공된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약 15시간의 비행 동안 라면을 7차례 먹는 등 기내식과 간식을 합쳐 총 20차례가량 음식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2. 영상은 왜 삭제됐나요?
영상 공개 후 승무원에게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줬고 다른 승객에게도 불편을 끼쳤을 수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유튜버는 사과문을 게시하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Q3.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무한리필인가요?
일반적으로 항공편에 실리는 음식 수량은 제한돼 있으며 항공사, 노선, 좌석 등급과 재고 상황에 따라 추가 제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문이 가능했다는 사실만으로 무제한 제공 서비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Q4. 승무원의 허락을 받았다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요?
승무원이 요청을 수락했더라도 반복적인 주문이 업무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주변 승객이 냄새나 소음으로 불편을 느낄 가능성도 있습니다. 허락 여부와 별개로 요청 횟수와 공간의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Q5. 유튜버는 사과문에서 무엇을 인정했나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고, 승무원의 양해를 구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쉽게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복 주문이 승무원과 다른 승객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 이 글은 사용자가 제공한 2026년 7월 16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사실관계는 추가 보도나 당사자의 후속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인물 정보나 추측성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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