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일정 확정! 초량동이 붉게 물든다

 

부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 제22회 부산 차이나타운 문화축제가 2025년 10월 17일(금)부터 10월 19일(일)까지 3일간 부산 동구 초량동 차이나타운 및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문화로 잇는 거리, 붉은 등불 아래의 교류”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 미식,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행사 개요

항목	내용
행사명	제22회 부산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개최기간	2025년 10월 17일(금) ~ 10월 19일(일)
장소	부산역 광장 및 초량동 차이나타운 일원
주최/주관	부산광역시 동구청 / 차이나타운축제추진위원회
테마	문화로 잇는 거리, 붉은 등불 아래의 교류
대표 프로그램	거리퍼레이드, 홍등거리, 한중공연, 체험존, 불꽃쇼

올해의 주요 콘셉트  “문화로 잇는 거리”

차이나타운 일대가 붉은 등불로 가득 채워지며, 부산예술대 학생들과 화교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DIY 홍등거리가 초량동 입구부터 부산역 광장까지 이어집니다. 올해는 AI 라이트쇼와 청년버스킹존이 신설되어 기존보다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부산의 가을, 가장 붉은 밤은 초량동에서 시작된다.”

프로그램 일정표

구분	시간	내용
개막행사	10/17(금) 오후 5시	오프닝 세리머니 & 용춤 퍼레이드
거리공연	매일 13:00~18:00	중국전통무용 / K-POP 커버댄스 / 부산 버스킹팀
한중공연	매일 19:00~20:30	트로트가수 진해성, 여경래 셰프 쿠킹쇼
불꽃 퍼레이드	10/19(일) 20:00	Red Dragon 라이트쇼 & 피날레 불꽃놀이
체험존	11:00~19:00	전통복식, 서예, 포춘쿠키, 중국어 이름 써주기

먹거리 & 체험

올해 푸드존은 중식 셰프 20여 명이 참여하여 ‘차이나 X 부산 로컬 미식페스티벌’ 형태로 운영됩니다. 딤섬, 마라탕, 꿔바로우, 버블티, 탕후루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천 메뉴: 상하이 딤섬 / 마라샹궈 / 대만식 디저트 / 광둥식 구이 / 수제 버블티

홍등거리 & 불꽃 퍼레이드

밤이 되면 초량동 거리가 붉게 빛나며 Red Dragon 퍼레이드와 조명쇼가 시작됩니다. 불꽃이 부산역 하늘을 수놓으며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합니다.

교통 & 관람 꿀팁

• 부산역 1번 출구 도보 3분
• 초량역 6번 출구 도보 7분
• 주차: 부산역 공영주차장, 초량시장 주차장 (조기 만차 주의)
• 추천시간: 오후 4시~7시 (노을 + 공연 + 조명 삼박자)

주요 초청 인물

•  여경래 셰프 – 한중 쿠킹쇼
•  진해성 – 트로트 공연
•  청년 댄스팀 블루드래곤즈 – K-POP 공연

지역상권과 함께 만드는 축제

부산동구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인 200여 점포가 참여하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축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년창업 부스존, 예술인 버스킹존도 신설되어 경제와 예술이 함께하는 구조로 발전했습니다.

마무리  붉은 등불 아래의 가을

해가 지면 초량동 거리 전체가 붉은 빛으로 물듭니다. 용춤과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순간, 부산의 가을은 완성됩니다.

“2025년 가을, 부산의 가장 뜨거운 밤은 초량동에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