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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데뷔 22년 차 ‘프로보노’에서 빛나다 시청률이 증명한 진짜 배우의 힘

by 별빛서재 202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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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를 꿈꾸던 판사, 하루아침에 공익 변호사로 떨어지다?”

tvN 드라마 ‘프로보노’는 단순한 법정극이 아닙니다. 그 중심에는 배우 정경호가 있습니다. 데뷔 22년 차, 여전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또 완벽하게 녹아드는 그의 연기는, 첫 회 시청률 4.5%에서 2화 6.2%까지 껑충 뛰며 ‘인생작’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경호, 데뷔 22년 차 ‘프로보노’에서 빛나다

캐릭터의 온도차를 유연하게 오가는 배우, 정경호

정경호가 연기하는 ‘강다윗’은 권위 있는 국민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공익변호사로 추락한 인물입니다. 그가 SNS 팔로워 수가 늘었다며 싸이의 ‘연예인’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앞서 중죄를 선언하던 강단 있는 모습과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모든 변화가 부자연스럽지 않고, 오히려 입체적입니다. 냉철함과 유쾌함을 자유롭게 오가는 정경호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무거운 서사 속, 정경호가 만드는 공감

‘프로보노’는 단순한 코미디도, 무거운 법정극도 아닌 휴먼 법정 드라마입니다. 뇌물 의혹과 사과 박스 사건으로 인해 법복을 벗게 된 강다윗은 법원장의 증거 제시에 무너지고, 옥상에 올라 어머니의 당부를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시청률이 증명한 진정성

1화 4.5%, 2화 6.2%. 이 시청률 상승은 단지 재미 때문이 아닙니다. 정경호의 진심이 연기를 통해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인 캐릭터와 입체적인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듭니다.

정경호의 커리어 정점? 아니다. 지금이 새로운 시작

정경호는 안정적인 연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로보노’ 속 공익 변호사 강다윗은 그런 그의 도전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캐릭터입니다.

특히 대법관 추천을 조건으로 공익 소송을 맡겠다는 돌발 협상 장면은, 정경호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쾌함이 조화를 이룬 명장면입니다.

 ‘프로보노’를 통해 드러난 정경호의 깊이

‘프로보노’는 단지 드라마가 아닙니다. 정경호라는 배우의 또 다른 가능성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의 새로운 전성기를 함께 목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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