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예능의 왕좌가 돌아왔다! MBN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3’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12월 23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 첫 회는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지상파·종편·케이블을 통틀어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단 한 회 만에 ‘국민 예능’의 위엄을 입증한 셈이다.

첫 방송부터 터졌다! ‘현역가왕3’의 귀환
이번 시즌은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이름하여 ‘2026 한일가왕전 국가대표 TOP7 선발전’! 단순한 트로트 오디션이 아니라, 한일전이라는 국제 무대까지 내다본 대형 프로젝트로 확장됐다. 그 중심에는 바로 솔지와 차지연이 있다. 두 사람은 첫 방송부터 전원 ‘올인정’을 받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 같은 오프닝, 진짜 무대가 시작됐다
정글을 배경으로 한 오프닝, 불꽃이 터지는 무대, 황금빛 트로피—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이었다. 시청자들은 “이게 예능이야, 영화야?”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총 29명의 현역 가수들이 참가하며 트로트, 뮤지컬, 아이돌,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진짜 음악 전쟁’이 펼쳐졌다. 여기에 새로운 심사 시스템인 ‘마녀심사단’이 등장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전설의 귀환, ‘마녀심사단’의 냉철한 평가
정훈희, 현숙, 최진희, 서주경, 한혜진 등 대한민국 여성 가요계를 대표하는 전설 10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진짜 실력으로 승부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심사단 전원의 올인정을 받아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잔혹한 룰이 무대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솔지와 차지연, ‘올인정 신화’의 주인공
EXID 출신 솔지는 ‘복면가왕’ 초대 가왕다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마지막 연인’을 부르며 10개 전원 올인정을 받았다. 그녀는 가수가 꿈이었던 아버지의 권유로 출연했다며, 무대 위에서 눈물을 삼키며 “이 무대가 다시 시작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차지연은 ‘가시나무새’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감성과 파워풀한 성량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작곡가 윤명선은 “오늘의 원픽은 차지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의 무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인생의 이야기였다. 시청자들은 “트롯과 뮤지컬의 완벽한 조화”라며 극찬했다.
눈물과 감동, 진짜 ‘현역’들의 이야기
데뷔 26년 차 금잔디는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일편단심’을 열창했지만, 아쉽게 9점을 받아 탈락했다. 그럼에도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말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정미애는 설암 투병 후 복귀해 ‘대동강편지’를 불렀다. 완벽하지 않은 무대였지만 진심이 느껴졌다. 심사단은 “노래보다 인생이 감동이었다”고 평했다. ‘현역가왕3’은 이렇게 진심으로 노래하는 사람들의 무대를 보여준다.
시청자 반응 폭발! “역시는 역시다 현역가왕!”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에는 “역시는 역시다”, “마녀심사단 신선하다”, “솔지 무대 보고 울었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예고편에는 스테파니, 간미연, 홍자, 김태연 등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예고되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청률 8.3%,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
이번 8.3% 시청률은 트로트 예능이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현역가왕3’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로트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는 진정한 음악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진짜 노래, 진짜 인생이 있는 무대
《현역가왕3》은 단순한 오디션이 아니라 진짜 현역들의 인생 무대다. 눈물과 열정, 그리고 다시 시작하려는 용기.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솔지와 차지연의 올인정 신화는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펼쳐질 무대는 더 뜨겁고, 더 감동적일 것이다. 12월 30일 밤 9시 50분, MBN ‘현역가왕3’ 2회를 놓치지 말자.
“여러분의 원픽 가왕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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